근황

1. 계절이 계절이다보니 덥다. 헉헉-_- 빨래의 압박 때문에 샤워를 하루에 한 번만 하지만, 사실은 방에 들어올 때마다 하고 싶은 심정. 그래도 나보다 더 더운 곳에 가 있는 분도 있으니 그걸로나마 위안을.

2. 눈이 이상하다. 뭔가를 오래 못 보고, 화면 빨리 스크롤 되는 걸 보면 힘겹고, 눈알을 눌러 보면 딱딱하다-_- 인터넷 찾아보니 녹내장일 수도 있다고 한다. 안압이 너무 높아서 주변부 시야가 점점 사라지고 끝내는 실명까지 할 수 있는 무시무시한 병이라고 하니, 내일 수업 끝나자마자 안과부터 찾아가야겠다. (겸사겸사 해서 시내 나들이도...)

3. 프로그래밍 이야기. 만들겠다고 큰소리 빵빵 쳐 놓은 Quine-MCclusky 프로그램은 안 만들고 Life Game 나부랭이나 만들고 있다.. 사실 Quine-MCclusky라는게 나오는 과목인 디지털 설계가 학점이 괴혼하게 떠서 의욕을 상실한 것이 이유인 듯. 교수님 나바요. PHP를 C처럼 쉽게 알려주는 강좌가 있음 좋겠다. 어딘가 있을 터인데.

4. 전체적으로 의욕 상승. 장마도 누그러들고, 수업도 들을 만 하고, 시간도 남고, 그러니까 몸도 괜찮아지고(눈 빼고). 이래저래 상승세. 홈페이지라도 다시 만들까..?

5. 그림 실력은 제자리에서 맴맴. 좀 참고라는 걸 하면서 그려야 하는데 혼자 끄적거리니까 실력이 늘 리가 없다. 최근에 괜찮은 사이트를 찾았으니 그려 볼 생각. 근데 뭔가를 오래 못 보는 상태라서, 모니터를 보면서 그림을 그릴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다.

6. 넋 놓고 있다가는 방학 다 지나간다. 인공지능에 대한 구상을 서둘러야겠다. 생각만 많다.

끝.
by 이옹 | 2005/07/07 21:26 | 개소리 | 트랙백 | 덧글(4)
Commented by yu_k at 2005/07/07 21:30
녹내장이 아니라 그냥 눈이 피로한 것 같은데?
난 컴퓨터 하루 이틀 쯤 안하고 푹 쉬면 괜찮아지던걸.(음 이옹은 전공이 전공이니만큼 어쩔 수 없는건가;)
Commented by 이옹 at 2005/07/07 21:36
전공이라기보다는 그냥 순전히 생활 패턴의 문제지=_=;;
Commented by HJ at 2007/11/12 22:08
음 검색하다가 우연히 들어왔는데요
그냥 궁금한게 있어서 그런데 Quine-MCclusky C++소스를 어떤식으로 짜셨나요?
과제인데 감이 안잡혀서 ㅠㅠ
Commented by 이옹 at 2008/02/03 20:29
글쎄요, 하도 옛날에 짠거라 기억도 안납니다; 걍 짜면 될 것 같은데요 음음-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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